23년 5월 첫째 주에 읽었던 '역행자' 요약정리. 경제적 자유가 부러운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당장 실천해볼 수 있는 실천적인 이야기와 구체적인 방식들이 쉬운 언어로 소개되어있어서 책을 다 읽고나면 당장이라도 다른 책을 읽어보고 싶은 신기한 책!
꽤 오랜 기간동안 자기계발, 경제경영 코너에서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어서 눈여겨 보다가 이번에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을 통해 아이패드로 대출해서 읽었다.
약 일주일에 거쳐 조금씩 읽어내려갔는데 어렵지 않은 책이라 금방 읽을 수 있었다.
역행자
돈, 시간,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자청/ 웅진지식하우스
언젠가부터 N잡, 디지털 노마드, 부업 등 직장생활 외 다양한 부수입으로 경제적 자유, 파이어족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짧은 시간에 눈부신 성장이 있었던 대한민국의 이면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대목인 것 같다. 급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불안을 느끼고, 안정을 찾아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사람들의 모습이다. 물론 나도 그 중 한 명이다.
책에서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당장 실천해볼 수 있는 7가지 전략들을 소개한다.
1. 자의식 해체: 현재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다른 핑계나 상황을 탓하지 않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단계가 선행되고 나서 액션플랜을 설정할 수 있다.
2. 정체성 만들기: 앞서 설정한 액션플랜을 가지고 정체성 변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다면 그런 사람이 모인 집단에 들어가면 된다. 그렇게 사는 것이 당연한 곳에 가는 것이다. 나도 함께 물들게 된다.
3. 유전자 오작동 극복: 원시시대부터 순리자로 살기위한 유전자의 오작동이 세팅되어있다. 원시시대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실패하더라도 원시시대처럼 죽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배우고 실패하는 것에 두려워하지 말자.
유전자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는지 돌아보는 질문 3가지
-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판단 오류'를 범하고 있지 않은가?
- 지금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겁을 먹고 있나?
- 손해를 볼까봐 너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닐까?
4. 뇌 자동화, 최적화 : 뇌는 쓸수록 좋아지고 독서의 빈부격차는 경제적 빈부격차보다 무서운 것으로, 삶의 양극화를 야기시킨다.
-1단계 22전략, 22전략이란 2년간 매일 2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이다.
-2단계 오목이론; 삶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장기적 이득을 위해 매일 유전자 오작동을 극복하는 행동을 해야한다.
-3단계 뇌를 즉폭시키는 방법: 안쓰던 뇌 자극하기, 안가본 길 걷기, 충분한 수면, 멍때리기, 여행가기
5. 역행자의 지식:
-기버이론 : 받은 것의 10%는 보답하기.
-확률게임 : 이성적인 확률에 베팅하기.
-타이탄의 도구 : 상위 20% 실력 몇 가지를 합쳐 0.1퍼센트를 뛰어넘는 사람이 되기.
-메타인지: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아는 능력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루트: 돈을 버는 근본 원리 2가지
-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기
- 상대방을 행복하게 해주기
7. 역행자의 쳇바퀴
책을 다 읽고 느꼈다. '당장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똑같다.' 라는 것. 책이 아무리 쉽게 쓰이고 7가지의 방법을 알려준다고 해도 알기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결국 남는 것은 순리자의 모습 그대로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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